삶의 질은 종종 건강하고 편안하며 인생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즐길 수 있는 정도로 정의됩니다. 따라서 이는 매우 개인적입니다. 어떤 것을 삶의 질로 여기는지는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.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질은 종종 건강, 의료 서비스 옵션과 관련이 있기에, 환자와 담당 의사는 의학적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.
낙상은 고령자들에게 흔합니다. 가정에 거주하는 고령자 중 약 3분의 1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낙상을 하고 요양원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약 절반이 낙상을 경험합니다. 미국의 경우 낙상은 대표적인 사고사의 원인이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7번째 사망 원인에 해당합니다. 한 번 낙상했던 사람은 다시 낙상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.
운전을 통해 고령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 당연하게 여기는 자유, 독립성, 공동체와의 주요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운전 특권은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능력에 기반합니다. 70세 이상의 운전자들은 중년 운전자들과 비교해 주행하는 마일 당 차량 충돌 위험이 더 높습니다. 가끔 운전하는 사람들이 가장 위험합니다. 따라서, 노화 관련 장애로 생기는 기능 장애는 깜빡이는 노란 불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(운전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경고로 말입니다).
고령자에게 의료를 제공하는 것은 복잡할 수 있습니다. 사람들은 종종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인을 만납니다. 사람이 나이가 듦에 따라 이동하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문제들은 더 어려워집니다.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이 적용되는 약물은 보험회사마다 서로 다르고 자주 변경되기도 합니다.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차 진료의사나 고령자 진료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(노인병 전문의)가 주도하여 보건의료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.
나이가 들면서 모든 사람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(기능적 능력)이 어느 정도 떨어지게 됩니다. 또한, 일반적으로 고령자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질환 및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. 하지만 노화를 동반하는 변화들은 단순히 건강의 변화뿐이 아닙니다. 사회 문제(주거 마련 또는 일상 활동의 유형 등)는 고령자의 질병 위험 및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